배우 김유정과 최근 호흡을 맞춘 박보검과 차태현의 극 중 이름이 비슷해 눈길을 끌었다.<br /><br />오늘(20일) 오전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‘사랑하기 때문에’ 제작보고회에 배우 차태현, 김유정, 서현진, 박근형, 성동일, 김윤혜, 주지홍 감독이 참석했다.<br /><br />드라마 '구르미 그린 달빛'에서 박보검은 이영 역을 맡았고, 영화 '사랑하기 때문에'에서 차태현은 이형 역을 맡았다.<br /><br />김유정은 "드라마를 찍을 때는 못 느끼고 있었다"며 "끝나고 제작발표회 한다고 했을 때 캐릭터 소개를 보고 굉장히 신기했다"고 말했다.<br /><br />이어 차태현(이형 역) 역시 몰랐다며 "제가 이영의 형, 이형 입니다. 내가 보검이 형 입니다"라고 해 장내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.<br /><br />한편, 영화 ‘사랑하기 때문에’는 사랑에 서툰 사람들의 마음을 아주 특별한 방법으로 딱 붙여주는 수상한 딱풀콤비의 힐링 코미디 영화로 오는 11월 개봉 예정이다.<br /><br />YTN Star 김수민 기자 (k.sumin@ytnplus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17_20161020165007711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